제1회 의성빙어축제 후기

제1회 의성빙어축제에 다녀온 후기를 이제서야 적게 되네요.


의성빙어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가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여느 축제 보단 다소 미흡한 모습이 보이나,

그래도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경기도나 강원도 또는 그 위 지방이 아닌 곳에서 축제를 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아래쪽 지방에 사시는 분은 그리 멀지 않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TV를 통해서 의성빙어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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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빙어 축제를 주말에 찾아 갔었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갈때 보니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도로가에도 주차한 차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전 오전 일찍 도착을 했기에 도착할 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많이 와서 축제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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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빙어축제는 저수지 가운데까지 걸어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인지 얼음 길을 걸어서 가야 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가야 된답니다.

넘어지지 않게, 얼음이 얼마나 미끄러운지..


혹시 가시기 전에 얼음이나 눈밭에서 걸어 다닐수 있는 아이젠을 챙겨가신다면

쉽게 다닐 수 있답니다.


그렇기에 아이젠은 필수는 아니지만 챙겨 가신다면 아주 좋답니다.


그리고 축제기간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 였기 때문에 얼음이 녹진 않아서,

저수지 한 가운데 까지 가는데 위험함은 없었습니다.


얼음이 대충봐도 10Cm 이상의 큰 얼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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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빙어 축제의 입장료, 그리고 간단한 놀꺼리, 미끼, 빙어 낚시용품들을 현장에서 팔고 있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의성 IC내려올때 사셔도 되지만, 혹시나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입구에서 팔고 있으니 충분이 사서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입구에 도착한 후 미끼와 바늘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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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준비물은 사진과 같이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필수품은 준비가 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하지 않으셔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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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빙어 축제의 하이라이트 바로 컵라면 입니다.


얼음 위에서 즐기기 위해 준비한 컵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왠지 캠핑 온것 같은 느낌 이었거든요.



겨울철 캠핑이라 할 정도로 라면과 간단한 멋거리를 준비하여 갔습니다.

멋거리를 준비하셨다면...^^ 이제 축제를 즐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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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니 얼음 위에서 얼음 설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도 있네요.


그리고 얼음위에서 빙어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무엇보다 텐트가 있으면 좋습니다.


저수지 위다 보니.. 바람을 막아 주는게 없으면

정말 춥답니다.


그럼 만반에 준비를 하시고 가시면 아주 즐거운 축제가 될꺼라 생각이 드네요.


전 빙어를 두마리 잡고 왔는데... 자연에서 잡으니 정말 신기 했습니다.


오랫만에 겨울축제를 제대로 한번 즐기고 왔네요.


이상 의성빙어축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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