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 8월 한국 영화개봉 대작 137분간의 짜릿 스릴러 영화(스포X)
감독 : 윤종빈
출연 : 이성민, 황정민, 조진웅, 주진훈
개봉 : 2018년 8월
한국 영화의 큰 그림을 새롭게 그려 버린 영화 공작입니다.
8월에 개봉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개봉과 동시에 성과를 톡톡이 보여준 스릴러 영화 입니다.
이성민을 위한 이성민에 의한 이성민의 영화..라고 해도 가관이 아닐정도로 비중이 상당 부분 차지 하네요.
짜릿하게만 느껴지는 그런 영화 입니다.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배우.. 이성민의 멋진 연기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1990년대 남북한을 배경으로 한 첨보물로... 액션이 없이도 사람을 긴장하고 강렬하게 만들어 버리는 영화 입니다.
이성민의 밥상에 황정민의 밥과 조진웅과 주지훈의 반찬으로 멋진 한상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멋진 모습에 그만 반해 버리는 그런영화 인것 같습니다.
스포적인 내용을 넣고 싶지만.. 재미를 반감 시켜 버릴 수 있으니. 가급적.. 스포적인 이야기는 피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1990년대의 남북한의 모습이라 그런지. 왠지 그리 멀지 않았던 과거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다급했던 남북한의 첨보전 속에. 우리가 잊고 지냈던 시절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는 화해 무드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예전 우리 나라의 다급했던 시절을 다시금 회상하게 만드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아직도 냉전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래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일지는 알수 없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살아 가는 있는 우리 시대의 현 주소가 아닌가 싶네요.
서로를 죽이지 못해서, 서로를 이간질 하지 못해서 살아 가는 있는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나 한번정도 고민해 볼 영화입니다.
과거가 되었던 미래가 되었던. 우리에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불과 몇십년도 안된 시절의 이야기..
하지만 전혀 과거가 아닌 영화.
배우들의 연기에 푹 빠져버린 영화 였습니다.
오랫만에 긴장감 있는 한국 영화에 빠져 버린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대단했던 8월 대작 한국영화 공작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