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2 .. 현재의 배우와 중년의 배우 그 아름다운 세계로
아주 행복하고 즐거웠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1> 이후로 벌써 수년이란 시간이 흘러 다시 찾아온 <맘마미아2> 입니다.
유쾌하고 즐겁게 봤던 영화라면, 그 감흥을 이어서 다시 한번 더 <맘미미아2>를 보시면 여운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한편의 감흥적인 영화 속에 빠져 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다시 보니... 지난 영화가 믹싱 되는것 같아 묘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엄마로 부터 호텔을 물려 받게 되고, 소피가 임신을 하며서 생기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여 1편의 시간이 대략 몇년이 흐른 후의 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피의 엄마는 이미 세상을 떠나, 혼자가 된 소피는 엄마를 그리고 되고, 본인이 엄마가 되는 불안감을 껵는 엄마의 친구들의 엄마의 어린 시절을 다시 이야기 해 주며 이야기를 그려가는 시나리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맘마미아2>는 중년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그런 영화가 되었으며,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영화가 진행이 됩니다.
엄마의 젊은 시절은 어땠을까??? 하는 그리움을 한번 더 느끼게 할 수 있는 그런 영화 입니다.
1편의 느낌은 화려한 댄싱을 보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2편은 과거의 시절의 화려함을 다시 느끼며, 세월의 시간을 느끼는.. 그런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
우리의 인생사와 같지 않나 싶은 말입니다.
세상은 넓지만.. 그러한 시간과 여유를 우리는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세상 넓지만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한편으로는 슬픈 현실이 아쉽기도 하네요.
비록 지금은 슬플지 모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힘내고 살아야 하는 인생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