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오랫만에 다시 찾은 명작 영화(스포 O)

제목 ​: 극비수사

감독 : 곽경택

주연: 김윤석(공길용), 유해진(김중산)

개봉 : 2015년 06월

2015년 6월에 개봉했던 영화 극비수사 입니다.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오랫만에 다시 보게 되어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다시 봐도 김윤석님과, 유해진님의 명연기에 감탄하면서 봐도 다시금 보게 되네요.

요즘 같은 시기에 예전이나 다를봐 없는 시대를 풍기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워낙에 강력범죄가 판을 치는 세상인지라..

무서운 세상... 왠지 정의(?)를 부르짓게 만드는 영화네요.

명작이다 보니 보신 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못 보신분들을 위해 약간의 스포를 한다면..

부산에서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를 하게 되는 형사(공길용)과 아이를 구하기 위해 점술가(유해진)로 나오는 두 사람이 아이를 구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입니다.

1970년대의 배경에 그때의 그 시절을 다시 한번 회상하게 만드는 영화이지요.

유괴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찾은 점술가에서 희망을 안고 아이를 찾아 가는 영화.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지고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김윤석님의 그 투박하고도 전률이 느껴지는 목소리...

왠지 모를 정의감을 불타오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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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아도. 정말 두분의 명연기가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

70년대의 극비수사라고 하기에는 먼가 어설풀지 모르지만.

포기할 때쯤 마지막으로 찾은 동아줄 같은 점술가와의 극비수사라..

지금으로써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하지만 간절한 부모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범인을 잡기 위한 경비로 나서는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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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식을 구하기 위한 부모님의 마음..

무엇하나 빠질수 없는 긴장감을 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희망을 잃어 가는 그순간에 찾아온 복덩어리..

정말.. 저 순간에는..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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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사람의 회포를 그리며 장을 마감하게 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인간의 강인한(?) 면을 보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어려운 시기에 어려움을 헤쳐 나갈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것 또한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많이들 어려운 시기. 모두 힘내서 이 어렴움을 이겨 냈으면 하네요.

이상 극비수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