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액기스, 복분자 주 만들기

복분자 액기수와 복준자 주 만들기 입니다.


2개를 만드는 방식은 비슷하며, 액기스는 그대로 발효과정을 거치면 완성이 되고,

복분자 주는 발효가 어느정도 완료되고, 복분자 액기스를 만들고 남은 과실에 발효주(소주)를 넣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그러므로 2개를 만드는 시작은 동일하므로, 아래와 같이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1. 복분자 세척하기


복분자를 구매하셨다면, 이물질을 제거해야 됩니다.


복분자는 포도 모양과 같이 생겼으므로,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말려주세요.


너무 오래 말리시지 마시고, 물기만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2. 복분자와 설탕넣기


복분자와 설탕은 1:1 비율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보통 5Kg, 10Kg 단위로 팔기 때문에 그대로 하신다면 설탕도 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하얀색 설탕이나 황설탕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황설탕이 좀 더 좋다 하여 저는 황설탕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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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설탕과 복분자를 1:1 비율로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3. 발효통에 1:1 비유로 채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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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발효통에 넣우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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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에 잘 넣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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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익어 가길 바라내요.



여기서 잠깐!!


발효통에 넣는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처음부터 설탕과 복분자를 서로 썩어주어 넣는 방법 

- 복분자를 으깨어 설탕과 혼합한 상태로 넣는 방법


두번째 복분자를 넣고 설탕을 부어준 다음 1일 - 2일 사이에 으깨어 주는 방법

- 처음에는 통째로 넣어서 발효가 진행될때 으깨어 주는 방법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저는 두번째 방법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처음에는 과실이 딱딱하고 잘 으깨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 섞기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이것은 2가지 방법중에 편하신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일부분 즙을 만든다음 채워 주셔도 되고, 넣어주신 후에 으깨도 되고

어떤 방법이든 반드시 으깨어 설탕과 섞어 주어야 합니다.


중요 포인트!!!   반드시 복분자 과실은 으깨어 설탕과 골고루 섞어 주어야 합니다.


그냥 두시면 설탕과 과실이 따로 놀아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복분자와 설탕 섞어 주기 


위에서 설명 했듯이 설탕은 바로 녹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충 1주 - 2주 정도는 사이사이 설탕이 잘 배합되도록 골고루 섞어 주세요.


이걸 게을리 했다가는 복분자 만들기를 실패 할 수 있으니 꼭 열어서 배합이 되도록 잘 섞어 주셔야 합니다.


그럼 맛있는 액기스가 만들어 집니다.




5. 100일 기다리기


100일이 지나면 맛있게 익은 복분자 액기스를 통에 옮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즙을 짜고 나면 남은 과실에 과실주를 섞어 주시고 배합하면 과실주가 됩니다.


과실주를 만드실 꺼면 100일 이전에 액기스와 과실을 분리하셔서 미리 과실주로 발효 하시면 됩니다.



6. 복분자 액기스 맛있게 먹기


복분자 액기스는 바로 드셔도 되지만, 복분자 액기스를 옮겨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더욱 맛있는 액기스가 됩니다.


즙을 만든다음에는 냉장 보관을 해주셔야 오래 보관하고 더욱 맛있게 되니, 꼭 냉장 보관을 해주세요.


저는 보통 1년 뒤에 시원한 물이나 술에 태워 먹기 때문에 1년간 안전하게 냉장 보관후에 먹습니다.


이상 복분자 액기스, 복분자 주 만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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