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독도회도매수산 회가 생각날때...
오늘은 경북 상주 회집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상주의 지인에게 추천 받아 방문한 가게 독도회도매수산 식당이라는 회집으로 방문했습니다.
독도회도매수산은 1층은 활어, 2층에는 식사 자리로 되어 있는 회집입니다.
경북 상주에는 회집보다는 숭어회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만, 숭어도 좋지만 전 회가 생각이 나서 지인에게 안내 받아 이렇게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입구의 전경입니다. 2층으로 구성된게 보이시죠, 입구에는 독도회도매수산이라고 큰 간판으로 되어 있네요. 단독 건물로 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잇습니다.
들어가시면 입구에 수조들이 보입니다. 지금은 한쪽 벽만 찍었습니다만, 반대쪽에도 대형 수조가 4개이상이 있었습니다. 많은 활어회가 있으니, 가서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동그란 수조는 수산시장에서나 봤는데. 여기서 이렇게 볼줄은 몰랐네요.^^
연합으로 하는건 아니고 사장님 두분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문배달도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듯..
간장과 초장을 맛깔난 모습...
회에는 역시 간장과 초장이 맞있어야 겠죠^^
원하시는 대로 준비해 두시고, 고추냉이는 회에 같이 나오므로 기다리시면 됩니다.
된장과 고추, 깨소금, 그리고 참기름의 만남, 아.. 회를 먹기전에 된장을 젖가락으로 계속 찍어 먹어 보네요.
맛이 궁금했거든요^^
그리고 회에 묻쳐 먹을수 있도록 야채를 주시네요.
회를 야채에 넣고,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주시면 고추 무침회가 된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회가 나왔습니다.
보시는 쟁반은 4명이서 먹어도 배부를 만큼 많이 나왔습니다.
(먹는 양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광어와 우럭을 그리고 전어를 썩어서 6만원 어치 정도 주문했습니다.
광어는 1Kg당 32,000원, 우럭은 1Kg당 22,000원 정도 했습니다.
기르고 전어가 제철이라고 해서 전어도 만원치 추가~ 했네요.
광어 우럭 합쳐서 5만원치 주문완료.
그래서 쟁반접시 한가득 나왔습니다.
회를 먹고 난 다음 매운탕을 주문 했습니다.
매운탕은 5,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매운탕은 비린맛이 덜하고 깔끔했습니다.
보통 매운탕 먹으면 비린맛이 강하거나, 또는 깻잎맛만 나는데... 여기서 먹은 매운탕은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그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먹은 매운탕 맛중에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같이 먹은 분들도 괜찮다고 한것으로 봐서는 저만 그런것은 아닌거 같아요.
회를 먹을때마다 일반 회집에 방문했습니다만, 이곳을 방문해 본 결과 만족했습니다.
참고로, 차림비가 5000원 있으니 참고 하세요.
7만원에 4명이 가서 깔끔하게 먹고 나왔네요.
앗.. 공기밥 3개를 주문했으니. 추가 3,000원도 있네요.^^
이상 상주 독도회도매수산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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