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 방문기

강원도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가을이었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은 방갈로 형식의 방이 있고,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 그리고 카라반이 있습니다.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은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방에서 가기에는 제법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그래서 여길 방문하려고 많이 달려왔습니다.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인지 더욱더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단풍이 유명하다는 오대산 아래에 위치한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 

드디어 입구에 도착했네요.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의 입실 시간은 모두 오후 3시 입니다. 그리고 퇴실 시간은 각각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사진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 안내도 입니다.

사진에 보시듯 빨간색은 야영장을 가르키고 왼쪽에 파란색은 카라반, 노란색 및 주황색은 방갈로 형태 입니다. 

먼저 왼쪽에 위치한 카라반 사이트 입니다.

예약하신 분들이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카라반에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위치한 야영 사이트 입니다.

야영 사이트를 가로 지르는 도로가 있으니 차로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각 사이트 별로 간단한 식탁은 준비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야영 사이트는 넓어서 주차하고 텐트치고 넉넉했습니다.

경치의 끝판왕인 푸른 하늘이 멋지네요.

저희가 예약한것은 특화형 F1 사이트 입니다.

방갈로 형태로 되어 있으며, 동화속에 온거 같지 싶이 오두막처럼 되어 있습니다.

모습이 이뻤습니다. 실내는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이쁜 산 아래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분리장도 주변에 있으니 분리하기 쉽습니다.

방갈로 내부 모습입니다.

안에는 냉장고, 이불, 에어컨, 보일러, 옷장까지

한가지 아쉬운건 화장실은 공용으로 써야 한다는 점 ..

그래도 텐트 안치고 누릴수 있는게 어디야~~

2층에는 그물이 있어서 전체를 누을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가족단위로 와서 자고 놀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2층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밤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냉장고와 에어콘이 준비되어 있어서, 무더운 한여름에도 아주 좋은 피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설이 깔끔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여름에 다시 오고 싶어 지네요.

아침에 일어 나서 2층 창문 넘어러 보이는 모습입니다.

마침 아침에 비가 살짝 내려서  창문에 비가 내린 흔적이 있네요.

꼭 사진의 액자 같은 모습이었네요.  

아주 멋있었다는..

그리고 아침에 주문한 아침식사 입니다.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은 아침에 식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식사는 아침에 관리자에서 찾아 갈 수 있으며, 간단한 도시락 반찬가 약간의 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역 주민이 정성껏 만든 아침 도시락 서비스 운영중이라 문자가 온다. 

가격은 1세트 (2인분)기준 16,000 이며

콩고기 더덕무침 산나물 국 등 건강하고 많이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다.

20세트(40인분) 한정으로 예약 받고 있다.

뷰도 멋지고 깔끔한 곳 이었으며, 내년을 다시 꼭 방문하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탐방로 입니다.

오대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등산코스가 있으니 등산을 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소금강산자동차 야영장 이었습니다.